사회복지시설 등 6곳 300만원 상당 돼지고기 120㎏ 전달

돼지고기를 기탁한 구미한돈협회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지부장 김종길)에서는 30일 구미시선산출장소를 찾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0㎏(삼겹살, 목살)을 전달했다.

구미지역 돼지고기는 2013년 7월 29일 ‘구미돼지고기’라는 이름으로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보다 앞서 2011년 10월 5일 ‘돈’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되어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1월 22일 5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복지시설에, 4월 10일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수고하고 있는 의료기관·군부대·소방서 등에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16일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이 5천 200만원에 이르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매년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감사하다”면서 “최근 경기·강원 일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멧돼지는 물론 집돼지까지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장 안으로 매개체를 통해 유입이 되지 않도록 농장관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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