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반 차세대 장비 249대 보급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설치<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2일부터 1개월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설치된 기존장비 49대를 차세대 장비로 교체하고, 신규 대상자 가정에 200대를 추가 설치한다.

차세대 댁내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태블릿일체형 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기술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발생, 낙상·실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감지센서가 상황을 인지하여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를 연결하여 신속한 구호조치가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운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방문하지 않고도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통해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생활지원사와 통화기능, 자녀와 말벗 기능, 치매예방운동, 각종 교육·정보·노래콘텐츠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어 장비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응급관리요원은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댁내장비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돌봄 어르신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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