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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25일 왕곡면 농협회의실에서 총체보리 확대를 위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점관 나주 부시장을 비롯 김태근 시의원과 전남낙농협회장 및 왕곡면이장단과 축산농가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평가회에서 이 부시장은 "보리약정 수매 물량 감축면적을 조사료용 총체보리 생산으로 전환하여 겨울철 노는 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으며 총체보리 재배시는 수매보리보다 20일정도 일찍 수확하기 때문에 적기에 모내기를 할수 있어 토지 이용율을 향상하고 또한 보리짚을 태우지 않아 토양 산성화를 예방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조사료 위주의 사양관리 체계로 가축경제 수명연장, 번식장애예방, 육질개선 밎 유량증가, 질병발생 감소등으로 1석3조 효과를 보고 있으므로 총체보리 확대재배로 축산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나주시에서는 금년에 2억9천만원 사업비로 경종농가 113호 참여하에 총체보리 182헥타를 재배, 5,813톤 조사료를 생산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함으로써 20~30%로의 배합사료 절감 효과를 거두웠으며, 7억2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개 법인에 총체보리 운반 및 수확장비를, 7종에 32대를 구입지원해 장비 현대화로 조기수확 밎 인건비를 절감 소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였으며 앞으로도 총체보리 및 조사료 생산장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진흥사업소장으로부터 총체보리 확대를 위한 평가 보고를 통해 보리수매 농가와 총체보리생산 농가간 수익성 분석을 통하여 10a당 보리생산량을 감안, 수취가의 차액을 보전하여 사료 자급률을 높이자고 강조하는 한편, 조사료생산단지 김성민 대표가 경종농가와 연계한 총체보리 재배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조사료 생산단지에서는 총체보리를 급여 사육한 육우를 도축하여 참석한 시민에게 시식회를 실시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축산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총체 보리 확대재배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박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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