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활동이 전개된다.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제도는 해양경찰청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고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국 중, 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봉사활동과 연계해 방학중 집중 운영될 계획이며, 도우미 참여분야는 해안가 청소, 해변쓰레기 분포조사,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각종 캠페인 분야로 구분된다.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참여를 희망하는 학교(학생), 자원봉사단체는 자기 지역에 소재하는 해양경찰서에 활동신청서를 제출한 후, 해양경찰서에서 지정하는 장소와 일자에 맞추어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고 그 결과를 해양경찰서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경찰청에서는 도우미 활동에 적극적이고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도서지역 탐방 등 해양환경 현장체험 지원, 해양환경 교육 홍보자료 제공,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위촉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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