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3주 동안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한다.
시가 마련한 영어캠프는 수원대학교 원어민 교수와 참여 학생들이 수원대학교에서 3주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며 캠프 중에 TOEIC, TOEFL과정을 추가 운영해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어에 대한 듣기, 말하기, 쓰기, 보기 등의 정규 학습기능과 참여 학생들이 3주간의 일상생활속에서 서로서로 영어로 대화하게 돼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또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응급실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100명(초등생 64명, 중학생 36명)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까지를 선발하며 미달시는 부모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외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추가 선발하게 된다.
캠프참가 신청은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160만원으로 시가 70%를 지원하고 참가학생이 30%를 자부담하게 된다.
캠프참가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net)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캠프에 관한 문의사항은 화성시청 총무과로 (☎031-369-2106)로 하면 된다.
 
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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