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은 한전에서 주관하는 2003년도 발전회사 경영평가에서 6개 발전회사 중 1
위를 차지했다.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경영효율과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합심 노력한 결과 최우수 발전회사
로 평가받았다.

발전회사에 대한 경영평가는 한전이 매년 발전회사의 경영실적에 대하여 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재무적 수익성, 운영 효율성, 전력수급 안정성, 경영혁신 및 책임경영
등 4개 부문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은 경영효율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경영목표를 초과하는 경영실적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 또한 3,469억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발전회사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로부터 정부신용
등급과 동일한 A3등급을 획득했다. 조직을 수익성 중심으로 재구축하고 직원역량 개발과
선진 외환관리기법 도입,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 등 경영효율 향상에 주력해 왔다.

경쟁력 기반강화와 더불어 윤리경영기반을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한전
주관 전력그룹사 청렴도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건전한 노사문화 창출에 노력함으
로써 노동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인정받아 신뢰받는 기업이미지 제고
에도 적극 노력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금년 초에 마련한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을 추진하여 향후 국내 최우
수 발전회사를 넘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원대한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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