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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어린이집은 일반 보육업계에서 간과하고 있는 위생이나, 안전에 대해서 미흡한 점들을 발견하여
이를 계기로 2001년 하반기부터 시급한 주방위생 개선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위생과 안전의
개선에 힘써왔다.

삼성의 어린이집 사업은 1989년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건립을 시작했으며
2004년도 현재, 지방 자체단체에 기증한 6개소를 포함하여 40개소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복지재단 보육사업팀 헌윤경의 "어린이집 안전을 고려한 보육환경 개선사례" 에 의하면
주방용품 나무도마, 나무 손잡이 칼, 식자재별 구분 없이 사용되던 주방용품과 소독 및 위생
관련 비품 등을 즉시 교체 및 구입했다. 또한 기존에 작성되었던 위생관리지침을 보완 강화
하여 전 삼성어린이집에 배포했으며 전 삼성어린이집 원장과 위생관련 방법을 토의하는 등
관리방법을 개선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영양사들에게 삼성어린이집의 위생, 영양체제를 수립하
기 위하여 연 2회 집합교육 및 사례공유를 통하여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를 한다. 음용수관
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삼성에버랜드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점
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안전은 상해와 소방관련 부문으로 나누어서 개선했다. 아동은 자기조절 기능이 약
하며, 피부가 연약하다는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환경자체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어 사고
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관련 개선으로는 각 실에서 화재 시 가장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를 확인하여
각실 앞에 부착하도록 했다. 또한 월 1회 훈련을 통하여 4분 이내에 아동과 교직원이 외부
로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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