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홍대맛집, 그 소문 그대로 줄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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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프리미엄 돈까스 브랜드 ‘부엉이돈까스’가 11월 13일 땅끝마을 해남에 오픈하면서 연일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매출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오전엔 11시반에 만석과 웨이팅이 시작되고, 오후에는 브레이크 타임에도 미리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에, 해남점의 이승철 점주는 “부엉이돈까스 오픈하면서 은근 기대했는데 이렇게까지 호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고객이 줄을 서고 기다린다는 사실에 놀라워하고 있다. 너무 긴 웨이팅에 다음에 오겠다는 고객님이 너무 많아 아쉽고, 고객님이 기다리시니까 죄송한 마음에 메뉴를 빨리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부엉이돈까스’의 관계자는 오픈 할 때 마다 그동안 쌓아 온 브랜드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고 한다. 큰 홍보비를 들이지 않고도 오픈 할 때마다 줄서서 기다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하며 대한민국 최남단 땅끝마을에서도 줄을 세우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맛과 미식의 고향 해남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부엉이돈까스’는 강진, 완도, 진도, 장흥 등 해남 외곽에서 유입되는 고객과 휴가철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 유입을 목표로 행복한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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