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인 SITC가 올해 신규선사로는 다섯 번째로 7월 14일 부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한국국제터미널에 기항하여 광양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 졌다.

이번에 신규 기항하는 SITC(Shandong International Trading Co. Ltd)의 선박은 매주1회 상하이-고베-오사카-마쭈야마-광양항을 운행하게 되며 올해 들어 러시아의 MCL, 이란의 IRISL, 일본의 K-Line, 대만의 S-Line에 이어 다섯 번째로 광양컨테이너부두에 신규로 기항한 것이다.
한편 광양컨테이너부두 처리물동량은 금년 들어 6월말 까지 전년 동기 대비 22.9%가 증가한 712,574TEU로 금년도 처리목표량 150만TEU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번 SITC 기항으로 많은 선사의 기항을 통한 다양한 노선 확보가 시급한 광양항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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