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신행정수도가 공주. 연기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김근수 상주시장은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14일 한국도로공사와 농업기반공사를 직접 방문해상주시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2개 노선과 2개 노선의 국도가 동서남북을 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는 등 상주~서울 IC 180 km,상주~신행정수도 40분대 등 전국 어디서나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을 대표하는 농업도시의 문장대, 경천대, 성주봉 자연휴양림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 한방산업단지 구축 등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장수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웰빙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상주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 시장은 한국도로공사 공공기관 이전추진팀과 총무본부장을 ,농업기반공사 안종운 사장을 비롯한 총무이사 등 간부들을 일일이 만나 이같은 유치활동을 벌임으로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으며, 또한 상주가 지역변화를 선도하고 미래가 있는 도시일뿐만 아니라 신행정수도 배후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재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된다.

신행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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