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소방서(서장 전무종)는 7~8월  두달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쌍용계곡 일원에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한 수변감시활동 제도를 운영해 여름철 관내 주요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변감시활동제도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하천이나 계곡을 중심으로 119시민수난구조대원 등 (민간수난 구조단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으로 구성)이 수변감시와 익수자 구조활동을 강화해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쌍용계곡에서 총 인원 69명과 구명의 구명환, 로프, 응급처치기구 등 총 5종 25점의 장비를 동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곡주변 순찰과 대기근무를 병해 실시하고,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휴양림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1일1회 이상 구급차 이용 순찰을 실시해 올 여름단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상주시 화북면 쌍용계곡을 다녀간 인원은 7~8월 두달간 15,000명으로 연간 이용객 16,000명의 93.8%를 차지해 7~8월에 집중되었고 수난사고 발생건수도 7건으로 나타나 올여름 피서객들에 대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
 
신행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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