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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14일 코엑스에서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 주최로 개최된 '제2회 굴뚝 TMS 우수 운영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장관 및 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박선숙 환경부차관을 비롯하여 이만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관련 담당공무원, 산업체 TMS 운영자 및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0여개의 기업체가 제출한 사례 중 엄선된 4개의 우수 운영사례가 발표됐다.

한국중부발전(주) 제주화력발전소는 보일러 연소방법에 있어 개선 전 대비 30%의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킨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저감을 위한 보일러 연소방법 개선”과 “전기집진기 하전전류 변경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등 3건의 개선사례를, 서울화력발전소는 “굴뚝 TMS 데이터와 연계한 배연탈질설비 최적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러한 개선사례는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함으로써 대기환경을 보전하고 43억원에 달하는 탈질설비 설치 대체효과 등 회사경영효율화에 크게 기여한다.

중부발전은 친환경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환경보전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2004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노력이 이번 발표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환경과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환경비전을 바탕으로 환경경영개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며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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