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고 보다 쉽게 절약 지혜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에너지절약 게임 'ENGUARD'를 12일부터 전국 교육청과 연구학교, 실천학교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게임 'ENGUARD'는 에너지의 영문 앞머리 'EN'과 지킴이를 뜻하는 'GUARD'의 합성어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전등, 에어컨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에너지사용 기기가 등장하는 게임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절약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단계 사이마다 에너지절약 퀴즈가 등장하여 퀴즈를 맞추면 추가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특히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에너지절약 실천·연구학교 등에 배포되는 'ENGUARD' CD에는 어린이를 위한 에너지절약 만화 동영상과 에너지교실도 들어있어 에너지절약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컴퓨터 세대의 도전의식과 흥미유발이라는 두가지 관점에 주안점을 둔 에너지절약 게임 "ENGUARD"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게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자료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