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www.lgtelecom.com)은 7월 21일 영업개시와 함께 우리, 조흥, 농협, 부산, 경남, 광주은행과 손잡고 뱅크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 조흥, 농협의 경우 7월 21일, 부산은행은 7월 26일, 경남, 광주은행 고객의 경우 8월 9일부터 뱅크온서비스를 통해 예금 조회/이체, 계좌이체, ATM사용 등의 업무를 은행에 가지않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뱅크온 서비스는 멀티뱅킹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해 간단히 금융칩만 교체함으로써 LG 텔레콤의 기존 제휴 은행인 국민, 기업, 외환, 제일, 대구은행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대부분의 은행 고객이 뱅크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의 경우 증권서비스, 외환은행의 경우 영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은행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칩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보안성을 더욱 강화한 뱅크온 전용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칩기반 모바일뱅킹에서의 선두 주자로서의 뱅크온 이미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11개 은행으로 서비스 제휴 은행 확대 기념으로 우리, 조흥, 농협, 부산, 경남, 광주은행 등 신규 제휴은행에서 뱅크온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올해 12말까지 뱅크온 데이터 수수료를 면제하며, 은행에 따라 많게는 최대 6개월간 은행이체수수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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