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언독스보호소, 수수방관 남양주시 비판 1인 피켓시위 나서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남양주시 그린벨트 지역 안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강아지들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적발한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대표, 김나미)는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단체는 현장에서 경매로 낙찰된 강아지를 트럭에 실어 도살장으로 보내는 과정과 도살장에서 보신탕업소로 공급되는 과정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10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과정에서 많은 민원을 제기했지만, 남양주시와 관할 경찰서는 솜방망이 처벌과 관망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사)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

이날 피켓시위에 나선 단체 회원은 ‘남양주의 수치 일패동 466 11 그린벨트 내, 불법 육견 경매장 폐쇄하라!!, 금곡동(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건축과 각성하라!!’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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