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19일부터 21일 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남양동 소재 한울청소년 수련원에서 2004년도 화성시 4-H회 (연합회장 장형광) 야영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원택 화성 부시장, 최지용 시의회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4-H회원 등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4-H 야영교육은 회원들에게 자연과 농촌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공동생활과 협동심 및 지도력을 함양키 위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이번 야영교육은 4-H 청소년들에게 민속농악공연, 자연학습과 갯벌체험, 서바이벌 게임 및 레크댄스, 상황극복훈련, 봉화식 등의 다채로운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최원택 부시장은 20일 저녁 봉화식에 참석해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4-H활동이 시작된 발상지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야영교육의 협동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지도력을 배양해 기분좋은 화성을 건설 하는데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평소 실천해와 타 회원의 모범이 되고 있는 발안농생명산업고등학교 4-H회 가대호 회원 외 2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방극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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