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후 고위급 인사 인선결과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일련의 법원장 사퇴와 서해상 NLL사건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강금실 법무장관과 조영길 국방장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법무장관 후임에는 법무차관과 부산고검장 등을 지낸 김승규 변호사의 입각이 유력시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앞서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의 국방장관 임명 외에 법무장관과 여타 부처의 고위급 인사, 신임 국방보좌관 등의 인선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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