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8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시민을 위한 ‘제6회 한여름밤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한국예총상주지부에서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협의회와 상주윈드오케스트라, 상악회, 국민건강보험상주지사, 고창군, 삼일회의 주관으로 여름철 시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한여름밤의 축제는 첫날인 29일에는 상주윈드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와 중고댄스, 사물놀이 경연대회 및 장기자랑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행사가 개최되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30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의 직장인 밴드, 노노사, 공연과 상악회 그룹사운드 "윈"의 라이브공연이 있으며 31일에는 상주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고창군의 음악인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 을 초청해 상주통기타동우회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영.호남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매결연도시와의 밤 공연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8월1일에는 개인, 단체, 가족단위로 상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대회가 삼일회 주관으로 열려 시민 화합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한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여름밤의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신행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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