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올림픽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국내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애니콜 대학생 리포터'는 취재리포터 13명, 사진리포터 3명, VJ리포터 5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19일부터 6월13일까지 애니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애니콜 대학생 리포터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28대1의 경쟁률을 뚫고 2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애니콜 대학생 리포터들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아테네에 파견되어 올림픽 경기의 뒷 이야기, 스포츠 스타 인터뷰를 비롯하여 이색 풍경, 문화행사와 세계적인 기업들이 벌이게 될 마케팅 경연 등을 취재,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홍보팀 장일형(張一炯) 전무는 발대식 격려사에서 "이번 애니콜 리포터 모집에는 580여명이 몰리는 등 젊고 유능한 대학생들의 치열한 경쟁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젊은 시각으로 자유롭게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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