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양수산부의 날 행사는 DGPS기술이 어장관리나 산림관리, 적조확산경보, 불법어업단속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김영남 해양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획행사로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활용 기술 전시회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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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양부가 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선박용 DGPS 수신 단말기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DGPS수신기를 탑재한 무인 항공기를 이용, 정확한 위치를 찾아가서 그 지역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원격조정시스템을 시연했다.
해양부는 전국 18개소에 DGPS기준국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응용 및 활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육해공 항법에 적용하고, 산림관리, 지하매설물 찾기 등 모든 지리정보산업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