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1톤 내장탑차에 반투명 루프를 적용하여 작업능률을 향상시킨 『봉고III 채광형 내장탑차』를 시판하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 내장탑차의 실내 작업시 실내등의 밝기에 한계가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장탑 루프에 반투명 합성수지 재질의 판넬을 적용, 자연채광에 의한 실내 조도를 높혔다.

또한 내장탑의 실내 높이는 기존 탑차보다 240mm 가량 높은 1,710mm로 실내공간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측면에 외부확인 및 환풍기능을 갖춘 강화유리창을 장착했다.

이밖에 ▲야간 작업시 사용 가능한 서치라이트 타입의 실내등 ▲바람저항을 최소화 시켜주는 에어스포일러 ▲후진시 충돌방지를 위한 후방경보장치 등을 기본 적용하여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차량가격은 봉고Ⅲ 초장축 킹캡 LTD 기본형 기준 TCi(터보차저 인터쿨러엔진) 1천386만원, CRDi(커먼레일엔진) 1천4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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