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는 튜브뮤직을 운영하는 음반몰 유통 전문회사 ㈜미디어래보러토리
(www.tubemusic.com)과의 제휴를 통해 하고 음악정보 검색을 강화하는 등 네이버 뮤직을 전면 확대,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는 국내 최고 수준인 192K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악듣기 기능과 자체 개발한 터보미디어플레이어를 통해 800K의 고화질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해 본격적으로 주문형 음악서비스(AOD)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네이버 뮤직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 3,000원의 월정액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뮤직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모든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무료이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음악 관련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통합검색에서 가수명으로 검색할 경우 검색결과에 앨범이나 대표곡들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

네이버 뮤직의 별도 검색 기능을 통해 앨범정보는 물론 아티스트정보, 관련기사, 공연정보, 팬 페이지까지 풍부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NHN의 김영은 커뮤니티서비스 팀장은 “네이버 뮤직은 고음질, 고화질의 한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과 정보 검색 서비스 강화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 네이버 뮤직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토털 뮤직 서비스로 인터넷 음악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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