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안전캠프는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선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원의 자긍심과 보다 넓은 안전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현장을 재연한 농연장 체험 ▲완강기 및 로프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 ▲소화기 및 소방차 방수체험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3 ~ 4개조를 이루어 일일체험형태로 이루어진다.
특히, 농연장 체험은 금년도에 처음 선보이는 체험으로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와 암흑을 재연해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119소년단은 소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정부주관 청소년단체로 충청남도내에는 12개교 694명이 구성돼 봉사,친선,건강,안전문화정착 등을 목표로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는 조기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이를 매년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