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아테네 현지시간) 개막되는 아테네 올림픽에 맞춰 시내 곳곳에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광고물을 설치하여 올림픽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측은 아테네 베니젤로스 공항에 1,000 여개의 푸쉬카트(Pushcart)와 공항내 1.8m의 대형조형물을 비롯해 30 여개의 빌보드(billboard) 광고를 설치하여 아테네의 관문에서 전세계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항에서 나와 아테네 시내 이동 구간인 공항로에도 4곳에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하였고, 아테네 시내에도 총 12개의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등 대형 광고물도 곳곳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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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테네 시내에서는 아테네 전역을 운영하는 17대의 버스 광고(Wrapping Bus) 4대의 트롤리 광고(Wrapping Trolley) 4대의 전차(Tram) 광고 등 주요 교통수단을 통해 '삼성'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 홍보팀 장일형(張一炯) 전무는 "올림픽 기간동안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아테네 곳곳에 다양한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테네에서 집중적인 광고물 설치를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삼성」 브랜드를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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