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 심화에 따라 연구능력 향상과 교육 및 인력양성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이공계 대학연구소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51개 대학의 151개 연구소 중 선정된 대학연구소는 부산대 유전체물성연구소 등 13개 대학의 15개 연구소다.
지원 분야별로는 기초(원천)기술, 공공분야가 7개 연구소, 지역특화분야가 2개 연구소, 10대 성장동력분야 6개 연구소가 선정됐으며, 연구 분야별로는 자연과학 5개 연구소, 공학 5개 연구소, 의약학 3개 연구소, 농수해양 2개 연구소다.
선정된 연구소에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매년 5억∼10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197명의 대학교원, 168명의 박사급연구원과 연구와 관련된 대학원과정의 연구보조원 435명(석박사과정생)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선정 연구소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