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세대의 노후된 가스시설을 교체한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주)린나이의 지원으로 자치구에서 추천된 소년소녀가정10세대와 독거노인 20세대에 대해 노후 가스렌지를 8.20까지 교체 설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5개 도시가스사(서울, 대한, 극동, 한진, 강남)도 2004년 상반기 가스 공급지역내의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금년 상반기 149건(콕크 32, 호스 106, 호스밴드 등 11)의 노후된 가스부품을 무료로 교체한 바 있다.

또한 가스 및 유류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에 대해서도 한국난방시공협회의 협찬을 받아 보일러 무료청소 및 겨울철 보일러 동파시 무료 수리 등을 지원토록 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앞으로도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해 유관단체 및 민간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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