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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은 장애인의 정보화 생활 촉진을 위해 1대1 상담과 방문서비스를 실시하는 장애인 전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도우미의 전용 상담전화번호는 02-3660-2670~1번이며, 상담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담 도우미는 각종 정보통신기기 활용법, 정보화교육 수혜방법, 컴퓨터 수리 및 SW 설치등 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1대1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활동하게 될 정보화 도우미는 정보화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강의 경력, IT 활용 능력, 장애인 관련 활동 경력 등 전문성을 고려해 선발했다.

이들 전문 도우미들은 △장애유형별 기본 이해 및 인성교육 △장애유형별 특수 장비 및 특수 S/W 이해 △정보화 관련 상담 기법 △장애인 정보화를 위한 각종 사이트 및 사업 안내 △PC 고장 진단 및 장애처리 방법 △바이러스 종류 및 대처방법 등 장애인 정보화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모두 망라했다.

따라서 장애인들의 서비스 요청에 대해 전화상담으로 가능한 사항은 전담 도우미가 즉시 해결하며 방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최단시간 내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준다.

한편 고가의 수리비 등 일대일 방문을 통해 처리하기 어려운 것은 민간 A/S 업체 등에 알선해 조치하게 되며, 이 경우 기기 수리에 따른 부품 및 SW 구입비용 등 부대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8월부터 운영중인 정보화 도우미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이번 시범사업 실시 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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