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스님 “경북대표 인문관광자원으로 육성”

최치원문학관 전경[사진제공=의성군]
최치원문학관 전경[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가 1월 1일부로 최치원문학관 신임 관장에 정우스님(고운사 부주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고운사 칠국장종무회의에서 임명제청을 받아 만장일치로 인사안이 의결되었으며, 이후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은 정우스님에게 최치원문학관장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코로나19와 일련의 고운사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치원문학관에 관장으로 가셔서 활로를 열어 주시고 모범적으로 운영하시어 의성군과 고운사 일원에 문화와 관광의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정우스님은 “주지스님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라며 산적한 현안 처리 및 체계 재정비를 통해 최치원문학관 주변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최치원 문학관을 경북도의 대표적인 인문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