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제대로 알리기’를 위해 유화업계가 처음으로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
LG화학, 삼성아토피나, SK주식회사,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국내 대표 석유화학업체 5개사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 제대로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유화업체 5개사는 8월 23일 예선 접수부터 11월2일 본선 시상식 일정의 ‘화학 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화학 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유화업체 5개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AIST가 주관하며,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화학공학회, 한국RC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의 화학 축제 한마당이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 2인 1팀이 되어 참가하게 될 이 행사는 8월23일부터 9월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ilovechem.co.kr)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행사 운영본부는 참가팀이 제출한 탐구 수행 제안서를 독창성, 과학적 근거, 과학적 탐구능력 등을 기준으로 상위 30팀(60명)을 선발, 9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 학생의 시상과 함께 입상 학생의 담당교사, 예선 최다 참가 학교 및 본선진출 최다 학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화업계는 이 행사를 통해 21세기 과학기술중심사회를 주도할 고등학생의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 을 전국적으로 확대, 고취시키고 미래 화학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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