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원사업 설명 영상 온라인 게재···문의사항 답변 지원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일정 /자료출처=부산시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일정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월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1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 대상은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부서별 담당자들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따라 부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날(11일) 사전에 제작한 설명회 영상을 인터넷 네이버 카페(2021bsnpo)에 올려 관련 단체와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영상을 시청한 후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온라인설명회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은 오는 1월11일 인터넷(네이버 카페) 게시판에 문의하면, 다음날(12일) 담당 부서에서 내용 확인 후 이에 대한 답변을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8개 유형의 사업에 총 1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모에 의한 공개경쟁방식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월13일 부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에 대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시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위한 항목도 추가했으니,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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