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중앙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제일의 청결고추 생산지인 괴산에서 직송한 고추 등 괴산군 출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괴산청결고추 직거래 행사‘는 정부과천청사 안내동 입구에서 실시한다.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에 대한 상호 신뢰감을 형성시키고 농업인들에겐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직거래행사와 함께 고추 주산지인 괴산군의 '군정 홍보장'을 마련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 할 계획이다.

특히 8월19일 12시부터는 과천청사 안내동에서 괴산출신 중앙부처 공직자와 괴산군수, 괴산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고향사랑 만남의 장」 행사를 실시하여 농촌현실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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