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기 시의원(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환경일보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해 더없이 가혹하게 치닫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학계, 청소년·청년들에게 이르기까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각계의 소중한 의견 및 제안을 들어봤습니다. 더불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후위기 톡’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연재로 기후위기 시대 깊은 공감과 개인적·사회적 변화 및 실천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채명기 시의원
채명기 시의원

“중앙정부가 탈탄소라는 선언적 목표의 현실화를 위해 가고 있지만, 환경과 관련된 사안은 아직 지자체에서는 민원의 문제다. 그러다 보니 관(官)에서조차 행정처리가 떳떳하지 못하고 감추고 쉬쉬하는 경향이 강하다. 폐기물처리 문제의 경우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 주민들에게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투명성만 제고되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꿔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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