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kr)는 국민, 농협, 우리, 조흥, 외환, 신한, 우체국, 제일, 기업 등 9개 은행 및 에프앤비씨㈜와 제휴하여“고객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전화로 홈쇼핑의 상품구매 결제 및 공과금 납부 결제를 할 수 있는 ‘HelloPay’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홈쇼핑에서는 상품을 주문하고, 별도로 은행 창구 또는 뱅킹을 이용하여 결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HelloPay’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주문과 결제가 원스톱으로 처리됨으로 주문결제 완료율을 향상시켜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금수납업무의 근본적인 업무개선을 함으로서 고객만족 경영에도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KT 솔루션사업단 커머스사업팀 이계수상무는 “HelloPay 서비스가 대금결제 및 요금수납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실용적 솔루션으로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 통신요금은 2004년 8월분 청구요금부터 ‘HelloPay’ 를 통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060-700-9150에 전화를 걸고 안내멘트에 따라 전자납부번호(고객번호) 12자리를 입력한 후에 요금을 확인하고, 결제할 은행을 선택한 후에 은행으로 연결되면 은행의 ARS 안내에 따라 계좌이체 결제를 하면 된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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