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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등리 새마을 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군의원, 서면장, 마을 이장단 등 80여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했고 회사는 김태식 전무, 서형호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를 대표해 결연식에 참석한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23일 “농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산된 쌀이 보다 많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제약회사인 만큼 농촌에 부족한 의료 및 의약품 지원 등에도 최대한 노력해 도·농교류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결연을 기념해 마을측에 종합영양제와 비타민등 의약품 20박스를 증정했으며, 마을에서도 답례로 지역 특산 약초인 ‘삼지구엽초’ 1㎏을 증정했다.
김종률 이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쌀등 마을 특산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 사는 농촌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 주민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nerod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