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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인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1리406번지 용모씨 농지500여평 비닐하우스 3개동에 목우 수마리를 사육하면서 축사에서 발생한 축산폐수가 그대로 농지를 오염시키면서 북한강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
송촌1리 일대는 유기농 채소 재배구역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영농을 하고 있으나 용씨 농지만 축사를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수차례 민원을 진정했으나 전혀 시정이 안되고 수년간 그대로 사육하고 있어 반발을 사고 있다.
축사는 축분이나 폐수를 집수하도록 집수조가 설치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돼있지 않고
방목식으로 사육하기 때문에 토양오염은 물론 북한강과 30m 직선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장마시는 폐수가 바로 북한강으로 유입, 수질오염원이 되고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관할관청이 즉시 사실을 확인한뒤 조속히 사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 김인식 기자 / 사진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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