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대관료 감면 시행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2021년 1차 수시대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고자 특별하게 올 상반기에는 대관료를 감면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또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치며, 신청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관 시설은 대공연장 950석, 소공연장 300석 규모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필요 시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관 심의를 통해 2021년 1~6월까지 사용이 승인된 단체 중 공연 장르가 순수예술(클래식, 연극, 무용, 국악,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에 해당하면 대관료의 50%를 감면하므로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관 가능일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사진제공=수원SK아트리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사진제공=수원SK아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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