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내달 6일부터 파주교하지구내 단독주택지 263필지 2만9천여평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지난 6월 추첨분양에서 미매각된 토지와 자격미달 등으로 당첨이 취소된 토지들을 전부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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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하지구는 남북교류가 활성화 될 경우 주요 거점도시로 육성될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지역의 개발 붐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전원형 주거단지로서 중저밀도 규모(159人/ha)로 개발된다.

특히 분당.일산등 기존 신도시보다 공원녹지비율을 높여 전원주거지역의 장점을 살렸으며, 교통환경에서도 자유로와 금촌을 연결하는 지방도 56호선과 일산과 연결되는 국도 310호선이 신설되는 등 4개도로를 포함하여 제2자유로 건설과 확.포장된 자유로가 사업지구와 직접 연결되어 서울도심지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파주교하지구내 전용주거용지는 본격적인 전원주택 시대를 맞아 기존 신도시내 전원주택지가 비교적 면적이 적은 단점을 보완 78평부터 148평까지 비교적 넓은 평수로 계획됐다.

개발이 가시화 될 경우 인근 일산등의 전원주택 수요층을 흡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파주신도시 등에 비교해 먼저 개발되어 분양가에서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향후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또한 점포겸용단독주택지는 추첨분양시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첫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토지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홈페이지(www.iklc.co.kr)나,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02-550-7122, 7143)및 OK팀(02-550-7070,7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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