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요즘, 효문화의 상실로 학대받고 있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는 늘어가는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전문적,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센터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오는 10월 개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운영자 중 9.13~9.15 기간에 경기도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한 신청자 중에서 선정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인력 및 시설기준 충족정도, 운영주체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여부, 노인복지업무 수행실적 등의 항목이며 이를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에서 종합적으로 평가, 9월중 선정한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전화 운영을 통해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조치, 피학대노인·학대행위자 상담 등을 하게 된다.
또, 교육 및 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상담통계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개발 및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노인학대 예방교육, 캠페인 홍보 등의 기능도 담당하게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031-249-2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