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9.2(목)에 이천 장호원 현지에서 연구회원 및 관계관 126명이 참석하는 복숭아 수확. 유통 전문기술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교육은 우리지방의 「 장호원 황도 」출하시기를 맞이해 수확시 유의사항과 수확후 과수원 관리기술, 복숭아 유통 및 출하요령, 비파괴 당도 선별기술 등 수확, 출하 전문기술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9.9(목)~11(토)까지 3일간 수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경기도복숭아 품평회와 축제에 대한 준비사항도 협의하게 된다.

이번 연찬회를 준비하는 이준배 지도사는 “ 금년도 생육후반기에 고온이 지속되어 수확시기가 다소 앞당겨 지는 경향으로 신선한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적기수확 요령과 선별 출하 기술을 현지에서 실시하게 됨에 따라, 보기 좋고 맛좋고 몸에 좋은 3Good복숭아 생산의 막바지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이번 연찬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천, 여주, 용인 등에서 1,292ha정도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어 해마다 2만 여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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