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제102차 안전점검의 날(9. 4일)을 앞두고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구백화점 주변 등 8개 지역에서 대시민 비상구 찾아주기 운동을 벌인다.

이 행사에는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구노인안전봉사대HAM재난안전지원단 등 1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홍보전단 8,000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노래방,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비상구 스티카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화재, 폭발 등 비상시 즉시 대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운동을 안전시민단체 등과 함께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은 노래방,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시 반드시 비상구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업주는 비상구를 항상 개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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