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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부산 ITU Telecom Asia 2004」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약 240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300만화소 디카폰, 초소형 슬라이드업 카메라폰, TV OUT기능의 200만화소 캠코더폰, 진동스피커 채용 메가픽셀 슬라이드 카메라폰, 위성DMB폰 등 다양한 첨단 기능 및 디자인의 휴대폰을 출품해 휴대폰 기술력과 디자인 리더쉽을 과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휴대폰 뿐만 아니라 보드만 교체하면 1x, EV―DO, EV―DV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V.5 BTS)과 다양한 홈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하는 IP기반의 차세대 셋톱박스, 무선 IP폰을 출품해 휴대폰 뿐만 아니라 시스템/장비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측은 이번 전시회에 업계 처음으로 1.5기가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HDD)가 내장된 카메라폰을 선보여 세계 휴대폰 리딩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폴더형 인테나 카메라폰, 초소형 슬라이드 카메라폰 등 디자인 리더쉽의 제품을 선보여 삼성전자의 디자인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은 물론 WCDMA 단말기 시연을 통해 3G(3세대)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부산 ITU Telecom Asia 2004」를 통해 세계 통신 시장에서의 삼성의 기술력과 디자인 리더쉽을 과시함은 물론 3G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할 계획이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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