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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콜롬비아에서 지난 5일 이번 아테네 올림픽의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마벨 모스퀘라(Mabel Mosquera)'에게 삼성 휴대폰 디지털TV 양문형냉장고 LCD모니터 등 일체를 지급했다.

삼성전자 콜롬비아 법인(SAMCOL)은 이번 올림픽에서 콜롬비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경우 디지털TV, 휴대폰 등의 제품을 제공하기로 지난 7월 약속한 바 있으며 콜롬비아 올림픽위원회와 '올림픽 선전 기원 행사'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마벨 모스퀘라의 집에 삼성 제품을 설치하는 장면 등이 콜롬비아의 주요 방송사인 'RCN TRO TV' 등을 통해 전역에 방영되어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최대 성수기인 9~10월의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에 '마벨 모스퀘라'를 삼성홍보대사로 선정, 라이코 아시코 등 현지 거래선 등과 연계하여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콜롬비아법인 안중구 법인장은 "삼성전자는 콜롬비아 올림픽 팀 선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밝혔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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