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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원하는 몽골 축산시범농장 기공식이 최근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지구촌나눔운동 강문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곽원호 주몽골한국대사관 공사, 딘디브 테르비사다윅 몽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산시범농장 기공을 축하했다.

몽골 축산시범농장 사업은 유목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모범적인 정착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04년 SK텔레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사업으로 지구촌 나눔 운동에 1억원을 지원하여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지구촌 나눔 운동은 축산시범농장을 통해 가축은행, 건초펀드, 신용협동조합, 채소재배 교육 등 수익증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급식비 지급, 생활폐수 처리시설 및 간이 화장실 설치 등의 생활개선방안들을 시행하게 된다.

SK텔레콤 사회공헌팀 김도영 부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축산시범농장의 성공적 운영이 몽골의 농업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도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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