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최근 시청소회의실에서 화성 관광기념품 공모전 선정심사를 열고 공룡알을 이용한 연필통과 기념품 등 8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민예품, 공예품, 공산품부문의 3개 부문에 13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의 1위는 신현경(화성 비봉)씨가 출품한 ‘공룡알을 이용한 데스크 서비스(필통)’와 Korea전통목공예 이상근 대표가 출품한 ‘공룡알 화석지 기념품’이 차지했다.

2위는 김규원(화성 비봉)씨가 출품한 ‘백지대동여지도문 사각접시’와 류동문(화성 봉담)씨의 ‘촛대, 향, 및 짚게꽂이’가 선정됐고, 3위는 이영자(화성 송산)씨의 화성팔경을 이용한 ‘천연염색 손수건’이 선정됐다.

화성지역 고유의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리면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가미된 관광상품을 주요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해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25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 입상작이 관광상품화 될 경우 수상제품 구입지원 및 홍보 판매 등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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