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추석연휴 기간에 한국고속철도(KTX) 열차 내에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고속철도로 떠나는 한가위 Rainbow AS Caf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속철도로 떠나는 한가위 Rainbow AS Cafe'는, 한국고속철도 열차 내에 A/S zone을 마련하고 도우미들이 직접 고객들의 단말기를 받아서 무상 점검 및 수리와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열차 내에는 단말기 항균 클리닉와 무료충전이 가능한 Cleaning zone도 운영된다. 이는 열차 운행중 도우미에게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기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러 종류의 마술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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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부선과 호남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고속철도로 떠나는 한가위 Rainbow AS Cafe' 서비스는, 경부선과 호남선 상하행선을 포함하여 총 4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Mobile Device 본부장 김형근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통되어 처음으로 추석 귀향객을 맞이하게 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이미지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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