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신)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는 그동안 사업별 추진상황 평가와 문제점 및 개선 대책을 토의하고 금후 실천 할 사항과 농약안전사용 및 잡초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어 현지 포장 평가 및 작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식량작물, 환경농업, 경제작물, 농산물 건조저장 시설 분야 등 총 51개 사업 151개소 212농가에 사업비 18억3천2백만원을 투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평가에 나선 농업인들은 고품질 경기미 생산단지, 천적이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 종합관리 시범포장, 양란재배 농장, 원예작물 친환경 관비기술 시범포장, 벼 직파재배, 신육성 벼 재배, 답전윤환 콩 재배 시범포장 등을 순회 평가를 실시했다.

유영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UN이 정한 ‘세계 쌀의 해’에 쌀 관세화 협상으로 식량주권 사수를 외쳐야 하는 등 어려운 일이 많으나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 지속 가능한 환경농업 실천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의 성과가 인근 농가에서도 실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앞으로 벼 적기수확 및 적온 건조로 미질을 향상하고 보리, 마늘 적기파종, 김장채소 비배관리 등 당면한 농작업의 적기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 참석한 농업인들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 환경 친화형 재배기술 및 에너지 절감형 시설개선, 농약안전사용 등 평가회를 통해 익힌 새로운 기술을 실천해 생산비를 줄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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