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보기 힘든 허수아비를 코스모스가 핀 황금빛 들녘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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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화포마을로 가는 도로변에 예쁘게 핀 코스모스와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1,300여종의 허수아비가 황금빛 들녘을 지키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순천시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이곳 장산 들과 순천만 갯벌 체험장 일원에서 ‘허수아비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허수아비 만들기, 허수아비 사진촬영대회, 벼베기,쌀방아찧기,떡 만들기,메뚜기잡기 등 옛 추억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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