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제2회 농협쌀 포장디자인 대학생 공모전" 대상에 '초록을 담은쌀'을 출품한 진유영(동의대4학년)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접수했으며, 총 208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3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 1점에는 '햇쌀 한공기'를 출품한 장유정외 1명(홍익대4학년)이, 은상 2점에는 '햇쌀을 담은 미소'를 출품한 이솔미외 1명(세종대4학년)과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쌀'을 출품한 홍혜정 외 1명(목원대(4학년)이 선정됐다.
금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초록을 담은쌀' 작품은 조형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벼가 익어가는 들판을 형상화하여 간결하면서도 독특히 표현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햇쌀 한공기'는 햇살을 가득 받은 먹음직한 공기밥을 표현하여 풍성한 느낌을 주어 전체적으로 우수하다는 심사평이었다.

수상자에게는 농협중앙회장상과 함께 대상에 상금 3백만원, 금상에 상금 2백만원, 은상 2점에 상금 각 1백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농협은 앞으로도 매년『농협쌀 포장 디자인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젊은이들의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여 농협쌀의 포장디자인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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