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6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환경정의,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등 물관련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수자원 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1회 수자원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자원장기종합계획를 더욱 충실하게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의 수자원정책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을 통해 물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참여폭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개최된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학술단체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수자원정책, 미국 수자원정책의 흐름 및 평가, 일본의 수자원정책 등을 발표, 선진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수자원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분기별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물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구축과 공감대가 형성돼 수자원정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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