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여성상담센터(소장 송선애)는 6일 오전 10시부터 광양 읍 사무소 민원인 주차장에서 광양보건대학 문희 교수와 광양고등학교 심경자 선생을 상담사로 초청 성매매 방지를 위한 1일 이동상담을 가졌다.
남녀 차별 없는 50/50 사회를 만들고 가정폭력과 성매매피해자보호, 양성평등 사회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 매매방지를 위한 의식개선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이동상담 행사는 유흥업소 업주와 여성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사전에 거리 켐페인을 전개하고 전문상담사가 성∙가정폭력 피해자와 유흥업소 여성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여성 상담센터 관계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 조치와 성매매 업주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성매매특별법이 본격 시행 되어 관련법규 홍보와 성 매매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자리를 마련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앞으로도 관내 여성 상담기관ㆍ단체등과 피해여성 지원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하여 자활 의지를 부여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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